로얄캐리비안 보이저오브더씨 여행 One day(1)

 

더워 습함/2017/08/02
승선

승선

오랜 기다림 끝에 체크인을 하고 승선 했다. 우선 방으로 직진 짐을 풀고  조금 정리뒤 목이 마르고 배고파 구경도 할겸 뷔페에 갔다.

14시쯤에 승선해서(최종승선은15:30) 그런지 사람들이 뷔페에 몰렸다. 몰리면서 서서먹는 사람들이 천지에 빽빽한 사람들....ㅎㄷㄷ 충격과 공포였다. 처음 크루즈를 럭셔리로 다녀와서 난 행복한 사람이구나를 느끼게 되었다.(ㅠㅠ);;; 럭셔리와 캐주얼 크루즈가 비교되기 시작했다. 수많은 중국인들... 나만보면 중국말로 시작해서 항상 English please!! 입에 달고 살았다.(ㅠㅠ)

럭셔리는 서양인들 중 동양인이 특히 적어 주목을 받았었는데..(부담이었는데) 이번엔 동양인 사이에서의 이것 나름대로의 스트레스가 뙇!!! (ㅇㅅ-;)

하지만 밥먹을때, 쇼보러갈때, 엘리베이터에서 잠깐 스쳐지나갔지만...나름 한국팀들도 많이 온것을 알 수 있었다.

 

 

뷔페를 나와 수영장쪽에 앉아 잠깐 쉬고있는데 남편이 햄버거 diy를 시작해서 한입하고 무엇을 할지 고민을 했다.

 

3시~3시30분까지 안전교육 시행 덱으로 이동해야하는데 첫번째 방송(15시)할때 2번째방송(15시15분) 마지막방송(15:30)분일듯... 2번째 방송되고 밍기적거리는데 크루가 와서 나가라고 ㅠㅠ(아..민망 좀 일찍 나갈껄..)

 

안전교육 끝나고 자쿠지에서 놀고~나와

 

방에서 쉬고있는데 17시 15분 드림캐쳐 캐릭터 퍼레이드를 창문으로 구경했다. 페레이드 또 하겠지 싶어 창문으로 구경했는데 안하더라 -_- 나름 배에서 가장 큰 이벤트였다. 다음엔 거리에서~

 

17시 50분 정찬식당가서 밥먹고~쉬다가~

9시30분 정규 쇼를 보고 11시쯤 잤다. (키미테 반개 하는데 멀미를 거의 안했다. 잔잔해서 그닥 멀미 안했다.)

자잘하게 크루즈 선내 구경하고~사진찍고~ 바다 구경하고~

 

별것 없는 1일차!!